경기도는 지난 25일 ‘2025년 아이돌봄 우수사례 공유회’를 열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요미초코 작성일25-10-03 06:10 조회2회관련링크
본문
경기도는 지난 25일 ‘2025년 아이돌봄 우수사례 공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의원, 도내 아이돌보미, 이용 가정,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기관과 종사자에게 도지사 표창, 도의회 의장 표창 등 총 30점의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현재 경기도는 도내 전 시군에서 다양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공유회를 계기로 아이돌보미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돌봄체계를 확산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주영 =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한국보육진흥원은 26일 부산 사하구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에서 출산 1년 이내 산후가족을 대상으로 '내맘돌봄 산림치유 가족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산모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공공협력형 산림치유사업이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산후가족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보육진흥원은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목조주택
이 캠프는 오는 11월까지 국립대전·장성·나주숲체원과 국립예산·부산승학산치유의숲에서 총 6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싱잉볼 명상, 숲길 오감활동, 건강숲 테라피, 영유아 안전교육, 부모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국립칠곡숲체원에서는 황혼육아 가정을 위한 '황혼 숲나들이 캠프'가 열린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숲을 기반으로 국민의 생애주기별 건강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산림치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초롱 = 친정엄마까지 동원해 아이를 육아하는 여성이 퇴근 후 개인 여가 활동을 하려고 하는 남편을 향한 불만을 터뜨렸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퇴근 후 헬스장을 다녀보겠다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육아휴직 후 7개월 된 아이를 돌보고 있다고 밝힌 A 씨는 "친정엄마와 공동 육아하는데 형편상 육아 도와주시는 보답은 못 하고 있고 복직 후부터는 수고비 드리기로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은 회사 다니고 있고 회사 관련 공부할 게 있어서 퇴근 후 회사 근처 도서관에서 공부한다. 도서관을 다녀오면 집에는 보통 오후 9시~9시 30분 정도에 온다"고 말했다.
남편은 그때까지 아기가 안 자고 있으면 아기가 잠들 때까지 보통 1시간 30분 정도 돌봐 준다. 하지만 아이는 엄마가 꼭 붙어 있어야 잠이 든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편은 이날 A 씨에게 "퇴근하고 회사 근처 헬스장을 한 달만 다녀볼까 하는데 어떠냐"라고 물었다.
A 씨는 "그 메시지를 보는 순간 저는 짜증인지 화인지, 서운함인지 모를 감정과 머리가 띵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도 필라테스 다니고 싶은데 엄마한테 아기 맡기고 나가기도 미안하고 사실 경제적인 부분이 부담된다. 가난한 건 아닌데 저한테 쓰는 돈은 결혼 후, 출산 후 아깝더라"고 말했다.
한정승인신문공고
남편 역시 아이한테 쓰이는 지출이 있다 보니 지출이 거의 없는 편이다. 담배도 피우지 않고 술 약속도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A 씨는 "남편이 저에게 임신했을 때부터 하던 말이 저를 서포트해 주겠다는 거다. 그런데 아기 낳고 체력 기르기 위해 헬스장을 다녀볼까 생각한 남편을 이해하지 못하는 제가 나쁜 거냐"라고 물었다.
이어 "저는 퇴근 후 도서관 가는 거, 토요일 오전에 축구 다녀오는 거, 주말에 공부하러 도서관 가는 거 다 허락했다. 그로 인해 남편은 육아 시간이 길지 않다. 제가 속이 좁아 이해를 못 하는 건지, 화딱지 나는 이 감정이 당연한 건지 모르겠다"라고 하소연했다.
누리꾼들은 "저맘때는 아기가 보고 싶어서 퇴근 시간만 기다릴 때인데 부성애도 없고 아내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도 없는 것 같다", "충분히 화날 만한 상황이다. 평일과 주말에도 본인 할 거 다 하시는 거 같은데 거기에 헬스까지 하겠다고요? 헬스 다닐 시간과 돈 있으면 어머니 드리고 좀 쉬게 해주세요", "처음부터 배려해 주면 배려받고 있는 걸 모르고 발을 더 뻗더라. 너무 잘해주지 말고 단계적으로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국민 인식이 1년 새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정승인신문공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달 전국 만 25~49세 2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차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동일 문항으로 총 네 차례 반복 실시돼 국민 인식의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결혼에 긍정적인 인식은 전체 응답자 기준 74.5%로 1차 조사 대비 3.6%p 상승했다. 특히 미혼남녀의 경우 55.9%에서 62.6%로 6.7%p 높아졌다. 결혼 의향도 64.5%로 1년 새 3.5%p 증가했다.
출산과 양육에 대한 태도도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61.1%에서 70.8%로 늘었으며, 미혼남녀의 경우 자녀 필요성 인식은 50%에서 61.2%, 출산의향은 29.5%에서 39.5%로 각각 11.2%p, 10%p 상승했다.
출산 의향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소득이 좀 더 많다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면', '유연근무를 할 수 있다면' 등이 꼽혔다. 여성은 '배우자의 육아 참여', 남성은 '육아휴직 자유 사용'에 더 큰 기대를 보였다.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 이용 만족도는 전체적으로 90% 이상으로 높았으나, 초등 돌봄 만족도는 지난 3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영유아 가정은 '이용시간 확대', 초등 가정은 '프로그램 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주요 개선사항으로 꼽았다.
한정승인신문공고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육아기 근로자를 위한 '10시 출근제' 도입과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 등 정책 보완에 나선다.
세제 혜택도 강화된다. 다자녀 가구를 위한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 상향과 아동수당 수급연령의 단계적 확대 등이 추진 중이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최근 출생아 수가 꾸준히 2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이번 인식조사 결과와 맞물려, 우리 사회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긍정적 전환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고무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와 같은 회복 모멘텀이 남은 하반기에도 꾸준히 이어진다면, 2025년 합계출산율은 그간 예상한 0.79명을 넘어 0.8명 수준까지도 도달할 가능성이 있고, 내년 1분기에는 그 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지난 8월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가평빠지패키지
정부가 9~12세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도 육아 휴직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공무원들은 8세 이하 자녀와 관련해서만 육아 휴직을 쓸 수 있었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육아 휴직 사용 대상이 되는 자녀의 나이 기준을 12세 이하로 높이는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오는 10월 입법 예고할 계획이라고 일 밝혔다.
현재 공무원은 자녀 1인당 육아 휴직을 최장 3년간 사용할 수 있다. 이 육아 휴직을 시작할 수 있는 기간이 대체로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로 확대되는 것이다. 육아 휴직 기간 자체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또한 특정 자녀 양육을 위해 육아 휴직을 이미 한 공무원이 해당 자녀와 관련해 육아 휴직을 다시 낼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인사처는 “현재 8세까지인 육아 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을 확대해, 부모들의 실제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공무원이 자녀에게 돌봄이 필요한 시기에 자녀를 직접 돌보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인사처는 최근 여러 차례 공무원 육아 휴직 제도를 개편했다. 지난해에는 공무원이 육아 휴직을 하는 경우 자녀 1인당 최장 3년의 휴직 기간 전체를 근무 경력으로 인정해주고, 육아 휴직 첫 6개월간은 휴직 전 받던 봉급과 같은 금액을 육아 휴직 수당으로 주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공무원이 활력 있게 일할 수 있으려면 걱정 없이 자녀를 돌볼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책임지는 공직 사회가 되기 위해 일할 맛 나는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HOME > 커뮤니티 >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