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해외 부품을 활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4-30 23:31 조회3회관련링크
본문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해외 부품을 활용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해외 부품을 활용한 자국 내 생산 자동차에 한해 부품 관세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도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관세가 추후 더 인하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도내 경제계와 자동차 부품업계는 미국의 한시적 자동차 부품 관세 인하 조치가 향후 수출의 긍정적 신호로 보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종잡을 수 없는 정책 행보로 인해 불안이 해소된 것은 아닌 상황이다. 지난 2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신항 수출 야적장에서 쉐보레 차량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전강용 기자/ 2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언론 브리핑에서 수입자동차 부품 관세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 조치에 따라 미국 내에서 조립·생산된 차량에는 ‘관세 상쇄용 크레딧’이 제조업체에 제공된다. 이 크레딧은 차량 가격의 15%이다. 이 비율만큼 부품 수입 때 납부해야 할 관세가 상쇄되는 방식이다. 미국 상무부는 차량에 들어가는 부품의 15%에는 관세 없이 수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체 차량 가격 기준으로 계산하면 평균 3.75%p 관세 부담이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다만 이 조치는 2년간 시행된다. 2년 차에는 크레딧이 10%로 줄어든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도내 업계는 반기는 분위기다.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 기아차가 미국 시장 성적이 좋기에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완성차 판매가 늘어날수록 부품사에도 수혜가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여전히 변수가 많아서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향후 관세가 더 낮아지거나 결국 없어질 수도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애당초 미국의 25% 관세가 자국 소비자들이 부담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이번 자동차 부품 관세 인하도 미국 자동차 업계의 강한 반발이 반영된 결과다.자동차 산업은 세계적으로 구축된 공급망이 견고한데 자동차 부품 생산 기반이 없는 미국이 관세를 수단으로 이 구조를 깨고 산업을 내재화하려는 시도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게 관세 추가 하락 전망의 논리다.중국과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로 인해 우리 업계에 반사이익이 있을 수도수업 참여율 20%대…대규모 유급 현실화"복귀 원할 경우 '로그인' 등 증빙 필요" 교육부는 30일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와 회의를 열고 학생 복귀 및 학사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 대학교 의과대학 모습. /뉴시스 [더팩트ㅣ조채원 기자] 교육부와 40개 의과대학 학장들이 30일 자정을 기준으로 의대생들의 유급을 확정하기로 했다. "올해 학사 유연화는 없을 뿐 아니라 유급 처분에서 구제가 불가능하다"면서다. 현재 전국 40개 의대의 수업 참여율은 20% 대로, 수업 불참 의대생의 대규모 유급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이날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와 회의를 열고 학생 복귀 및 학사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에 대해 "학사 유연화 조치는 더 이상 없으며, 학칙에 따라 원칙적으로 학사를 운영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날까지 복귀하지 않아 유급 등 사유가 발생하는 학생들은 학칙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복귀한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 제공 및 학습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급 확정 기준시한은 이날 자정까지다.교육부는 전날 각 의대에 이날 기준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 제출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대규모 유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항후 원활한 학사 운영을 대비한 조치다. 제출 시한은 오는 7일까지로 실제 유급 통보가 이뤄졌는지 여부 등도 확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국장)은 "교육부 입장에서는 오늘 밤까지 최대한 학생들이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유급 시한이 지났더라도) 교육 과정 상 문제가 없다면 오늘까지 복귀를 허용해달라는 내용을 전달했다"며 "총장님과 학장님들도 이날 자정까지 꼭 돌아와야 한다고 호소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낸 만큼 교육부만의 입장은 아닌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과 의대협회는 이날 서한을 내 "오늘까지 복귀하지 않는다면 학칙에 따라 유급될 것이고, 25학년도는 복귀한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을 위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해외 부품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