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앞서 주요 미국 동맹국인 한국에서 일어난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윤 대통령이 반대 세력이 한국민주주의를 위협한다고 비난한 것에 대해 사전에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앙골라를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순천 푸르지오 더퍼스트

우 의장은 이날 국회 특별담화를 통해 국민과 함께 헌법과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강한 뜻을 보였다.

그는 "국회가 대한민국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임을 확인했다"며 "국민과 함게민주주의헌정질서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계엄해제 의결에 따라 순순히 철수한 군의 모습에도 긍정적 의견을.

이어 백악관은 "한미동맹의 근간은 바로민주주의"라며 "앞으로의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재 앙골라를.

그렉 스칼라튜 미 북한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해 "상당히 경솔한 행위고 매우 성급한 결정"이라 평가하며 "한국민주주의에.

한국이민주주의로 전환하기 전에 한국에서의 군사적 통치 방식에 대한 고통스러운 기억을 끄집어내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명령은 겨우 6시간 정도 지속됐지만, 에너지가 넘치는민주주의로 알려진 한국에서 이것은 광범위한 파장(wide-reaching ramifications)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대통령은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면서도 "그러나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한다"며 "이제 비상계엄 선포는 무효"라고 선언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길 바란다"며 "국회는 국민과 함께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어 "화요일 밤 윤 대통령의 이례적인 선포는 많은 한국 국민을 분노하게 했으며(outraged) 1980년대 후반 한국이민주주의로 전환하기 전에 한국에서의.

또한 "이번 명령은 겨우 6시간 정도 지속했지만, 에너지가 넘치는민주주의로 알려진 한국에서 이것은 광범위한 파장(wide-reaching ramifications)이 있을 것.

민주공화국의 새벽을 지켜준 당신의 한마디를 평생 기억하겠다.

부디 건강하게 군복무 마치고 건강한 청년으로 우리 사회에 돌아와 달라.

지난 3일 오후 10시 28분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