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5-02 01:39 조회4회관련링크
본문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상공회의소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핵심 무역정책 책임자들에게 중소기업 수입 관세를 즉각 면제해달라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1월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이를 보여주고 있다. AP 연합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 상공회의소도 움직였다. 미 상의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에 즉각 ‘관세 면제 절차’를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래야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고, 중소기업은 ‘복구 불가능한 피해’를 입지 않는다고 밝혔다. 1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상의는 트럼프 행정부에 보낸 서한에서 핵심 통상 관리들에게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상의는 모든 중소 수입업체들과 “미국에서 생산할 수 없는” 모든 제품 또는 미국에서 활용할 수 없는 제품에는 자동적으로 관세를 면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미 상의 최고경영자(CEO) 수전 클라크 명의로 작성된 이 서한은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에 관세가 “미 고용에 심각한 위험”이 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기업들에는 신속한 관세 면제 조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클라크의 이 서한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그리고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USTR)에게 발송됐다. 클라크는 서한에서 “우리는 크게 우려하고 있다”면서 “무역협상이 불과 수주일 또는 수개월 안에 합의에 이른다고 해도 많은 중소기업들은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상의는 미 행정부가 미 중소 기업을 구하고,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즉각 대응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클라크는 1일 오전 CNBC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백악관을 겨냥했다면서 “상의는 중소기업들의 (관세와 관련한) 정보, 구제 요구 홍수 속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중소기업 소유주들은 “기업 존폐 그 자체를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전 행정부 당시 20여 차례 소송을 냈던 미 상의는 이번 관세 문제를 왜 소송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는지에 대해서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집에서 4인 가족 밥을 하다가 학교에 들어왔더니, 150명 분의 밥을 해야 하는 거예요.”이윤자 씨는 지난 2014년 3월 서울의 한 중학교 급식 일에 뛰어들었을 때를 떠올리며 ‘어마어마했다’고 말했다. 전교생이 먹을 고기 100㎏를 삽질하는 일부터가 힘에 부쳤다. 솥에 달라붙어 있는 고기를 떼기가 그렇게 힘들었다고 했다. 고기가 서서히 익으면서 기름이 흐르고, 옆에 깔아놓은 야채에서 수분이 나온 후에야 고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각자 150명분의 일을 하고 있던 급식실에서 누구도 이를 가르쳐주지 않아 그는 적응하기까지 한동안 애를 먹었다. 하지만 아무도 이들의 고통을 알아주지 않았고, 처우를 개선해 줄 여지도 보이지 않았다. 중학교, 유치원 등에서 조리실무사 일을 하던 이씨가 급식노동자들을 대변하기 위해 노동조합에 투신한 이유다. 급식실에서 조리실무사들이 학교에서 음식을 나르고 있다. 우측은 일하는 조리실무사의 손과 다리. (사진=독자제공) 이 씨는 어려운 건 요리뿐만이 아니었다고 했다. 이씨보다 먼저 와 일하던 ‘언니’들은 “학교 급식실은 청소하는 게 전부”라고 번번이 당부했다. 청소 시간에는 환풍기와 식기세척기, 살균기 소리와 뒤섞여 굉음이 귓전을 때렸다. 앞에 있는 사람의 목소리도 들을 수 없을 정도였다. 이 소음 때문에 난청에 걸리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 설상가상 뜨거운 수증기 앞에 서니 급식복, 앞치마, 작업복, 토시, 고무장갑으로 겹겹이 쌓인 몸이 후끈거렸다. 일이 끝나고 옷을 짜면 땀이 물처럼 뚝뚝 떨어졌다. 청소는 아이들의 점심시간 이후, 고작 2시간 안에 이뤄진다. 교실 3개에 달하는 급식실을 조리실무사 5명이 빠르게 치워야 한다. 이씨는 “요리할 때 쓴 집기를 다 소독하고 씻어야 하는 데다가, 잔여물이 흘러가는 통로의 물기까지 다 없애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잔뜩 쌓여 있는 식판을 애벌세척해 식기세척기에 넣는 일이 제일 힘들었다고 했다. 식판 사이사이에 손가락을 하나씩 끼우고, 물속에서 압력을 견디며 식판을 들
[파이낸셜뉴스]






HOME > 커뮤니티 >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