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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8 16:45 조회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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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 앞에 추모객들이 국화꽃과 화분, 촛불을 놓았다. /사진=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켜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편히 쉬소서.' 지난 25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 앞에는 오전부터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추모객들은 포스트잇에 글을 남겼고, 국화꽃 40여송이와 화분 3개, 촛불도 놓였다. 또다시 안타까운 목숨이 동기를 특정할 수 없는 범행에 희생된 현장이다. 경찰은 이상동기범죄(묻지마 범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슷한 유형의 범행이 잇따르는 만큼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개입을 주문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6시20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 마트 내부에서 일면식 없는 40대 여성 종업원과 60대 여성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이 가운데 행인을 사망케 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구속 수감했다. A씨는 범행 당시 진열대에 있던 술을 마시긴 했지만 만취 상태는 아니었고, 피해자들과 원한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트 인근 폐쇄회로 (CC)TV에 포착된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직접 전화해 범행을 자백하기도 했다.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건 발생 일주일째인 현재까지 동기를 확인하지 못한 경찰은 정신질환 여부와 약물 투약 등에 대한 검사를 시도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상동기범죄인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범행 장면을 목격한 주민들은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했다. 마트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A씨의) 얼굴, 체격, 뒷모습, 고인의 얼굴, 피가 낭자했던 바닥까지 다 생각이 난다"며 "왜 무고한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는지 밝히고, 엄벌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소식을 들은 시민들도 유사 범죄 재발 가능성을 우려하긴 마찬가지였다. 미아동에 10년째 거주하고 있는 주민 강모씨(79)는 "주택가 근처인 데다가 가격도 저렴해 주민들이 많이 찾던 마트에서 이런 일이 생길 줄 누가 알았겠냐"며 "세상이 팍팍해져서 그런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난다"고 한탄했다. 이상동기범죄는 매년 잇따르는 추세다. 경찰청에 따르면 집계를 처음 시작한 지난 확산하는 대구 산불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8일 오후 2시 1분께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인 조야동 민가까지 확산하고 있다. 2025.4.28 psik@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28일 오후 발생한 대구 함지산 산불과 관련, 경부고속도로 북대구나들목(IC)의 양방향 진출입을 차단했다.도로공사는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영향으로 주변에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통행 차량의 안전을 위해 이날 오후 4시부터 통행을 통제했다.이번 산불로 고속도로 시설물 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leeki@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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