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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로고. /연합뉴스 앤트로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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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10 22:35 조회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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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로고. /연합뉴스 앤트로픽이 인공지능(AI) 대화형 서비스 ‘클로드’에 월 200달러(약 29만원) 멤버십을 출시했다. 기존 유료 멤버십보다 10배 비싸다. AI 개발사들이 모델 개발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고가 요금제를 출시하며 수익화에 나서는 모습이다.앤트로픽은 9일(현지시각) 새 멤버십 ‘맥스(Ma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프로(월 20달러, 2만9000원) 멤버십 대비 사용 한도를 늘렸으며 가장 최신의 AI 모델을 쓸 수 있고 트래픽이 많은 시간대에 우선 접속할 권한을 부여한다고 말했다.특히 맥스는 월 100달러형, 200달러형으로 나뉘는데 두 세부 멤버십 간에도 사용 한도 등에 차이를 뒀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는 오픈AI 챗GPT 프로 멤버십(월 200달러)이 플러스(월 20달러)와 달리 GPT-4o 이용에 제한이 없다는 점, 고급 음성 기능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심층 리서치 한도가 더 많다는 점 등 차이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과는 다르다.앤트로픽이 200달러 멤버십을 출시한 건 앞서 개발비를 충당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오픈AI가 먼저 고가 요금제로 성공을 거둔 만큼 수요도 있다는 걸 확인했다.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가 올해 200달러 멤버십 구독료 매출로만 최소 3억달러(약 4380억원)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오픈AI는 지난해 12월 200달러 멤버십을 출시했는데 2달 만에 해당 멤버십만으로 월 2500만달러(365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 예상치 3억달러는 이 수치를 연간반복매출(ARR)로 계산한 값이다.이처럼 오픈AI 뿐만 아니라 앤트로픽 등 AI 개발 기업들이 다양한 수익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0달러 멤버십 성과를 확인한 오픈AI는 박사급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최대 2만달러(약 2920만원) 멤버십 출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화이트 앤트로픽 제품책임자는 이날 해외 IT 전문 매체인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월 500달러(약 73만원) 멤버십 출시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답했다.앤트로픽 로고. /연합뉴스 앤트로픽이 인공지능(AI) 대화형 서비스 ‘클로드’에 월 200달러(약 29만원) 멤버십을 출시했다. 기존 유료 멤버십보다 10배 비싸다. AI 개발사들이 모델 개발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고가 요금제를 출시하며 수익화에 나서는 모습이다.앤트로픽은 9일(현지시각) 새 멤버십 ‘맥스(Ma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프로(월 20달러, 2만9000원) 멤버십 대비 사용 한도를 늘렸으며 가장 최신의 AI 모델을 쓸 수 있고 트래픽이 많은 시간대에 우선 접속할 권한을 부여한다고 말했다.특히 맥스는 월 100달러형, 200달러형으로 나뉘는데 두 세부 멤버십 간에도 사용 한도 등에 차이를 뒀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는 오픈AI 챗GPT 프로 멤버십(월 200달러)이 플러스(월 20달러)와 달리 GPT-4o 이용에 제한이 없다는 점, 고급 음성 기능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심층 리서치 한도가 더 많다는 점 등 차이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과는 다르다.앤트로픽이 200달러 멤버십을 출시한 건 앞서 개발비를 충당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오픈AI가 먼저 고가 요금제로 성공을 거둔 만큼 수요도 있다는 걸 확인했다.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가 올해 200달러 멤버십 구독료 매출로만 최소 3억달러(약 4380억원)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오픈AI는 지난해 12월 200달러 멤버십을 출시했는데 2달 만에 해당 멤버십만으로 월 2500만달러(365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 예상치 3억달러는 이 수치를 연간반복매출(ARR)로 계산한 값이다.이처럼 오픈AI 뿐만 아니라 앤트로픽 등 AI 개발 기업들이 다양한 수익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0달러 멤버십 성과를 확인한 오픈AI는 박사급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최대 2만달러(약 2920만원) 멤버십 출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화이트 앤트로픽 제품책임자는 이날 해외 IT 전문 매체인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월 500달러(약 73만원) 멤버십 출시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답했다.